빅뱅 승리, 20억원 사기당해 여가수 고소

YG의 대표간판 그룹인 빅뱅(BIG BANG)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에게 정말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 채널A 보도 >

보도에 따르면 여가수 신모씨가 승리씨에게

"부산 기장군에 부동산 분양사업을 계획 중"이고 "

"이 토지에 투자만 하면 수십억 원을 벌 수 있다."고 투자를 제안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20억을 투자하게되었는데,

수익금은 물론이거니와 투자금 조차도 회수를 못해 검찰고소를 하였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는 여가수 신모씨에 대한 신상이 벌써부터 돌아다니더군요.

일본으로 잠적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더군요.

20억을 투자할 정도면 알고 지내던 지인 사이가 아니었나 생각되는데, 돈도 돈이겠지만 사람을 잃은 것도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개인적으로 원래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었지만, 

우연하게도 일본의 버라이어티 방송에 출연하는걸 몇번 보고는 정말 착한 청년이구나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 일본의 거물 개그맨인 아카시야 산마가 진행하는 방송인 카라쿠리TV(からくりTV)에 출연당시의 승리 >

이 방송에서도 시골의 타꼬야끼 집을 찾아갔는데, 할머니가 젊은 총각 왔다고 음식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내주었었는데,

승리씨가 일본에서 남기면 실례라고 꿋꿋이 끝까지 다먹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그외에도 날 생선(멸치 같은 종류)을 낚시해서, 그 지역에서는 그대로 먹으니까 승리씨도 그대로 먹기도 하고,

간장 만드는 공장에 가서 직접 간장도 몇시간동안 만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진지하구나 생각했었는데,

이런일이 생겨서 안타깝습니다.

< 일본 방송에서 나이지리아인의 김치 비하 발언에 대한 항의 >

< 좋은 장면을 뽑기위해 두번이나 실내 암벽등반도 하기도 했던 승리씨>

얼른 일이 잘 해결되어서 예전처럼 웃으면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많은 팬분들에게 보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