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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이 땡기는 밤입니다.

평소에 라면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즐겨먹는데요, 오늘은 남자라면으로 갑니다.

오른쪽 맨밑에 박혀있습니다.

꼬꼬면으로 이름 날린 팔도에서 이제 흰 국물이 약간 시들해지는 찰나에

남자라면으로 한번 더 인기를 가져올 것 같네요.

< 맛있는 라면들 ~♥ >



< 라면냄비는 역시 양은 냄비죠, 타고 찌그러진 걸로 캬~ >



< 준비물은 남자라면 1봉, 떡국, 썰어 놓은 대파(대파는 뿌리 부분이 국물에 좋은데, 다 먹어서 잎부분 밖에 없어서 저걸로 했습니다, 떡국 떡, 만두(요건 기호에 따라) >



< 남자라면을 뜯어보니~ 면과, 남자스러운 스프(분말, 건더기)가 있네요 >



< 물은 설명서대로 500ml로 맞춰 줍니다, 예전엔 감이 좋았는데, 요즘엔 감 떨어져서ㅠㅠ >



< 신명나게 따라줍니다 >



< 라면 봉지 뒷쪽에 유일하게 안따르는게 스프 넣는 순서입니다. 전 처음부터 스프를 넣거든요, 예전에

라면 맛집에서 나온 비법이라고, 스프를 먼저 넣어야 국물이 우러난다고 해서 한 10년동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면을 투하합니다 >



< 요건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면을 들어서 입으로 후~후~ 불어주면 공기가 면 사이로 들어가서 탱탱한 면발을 맛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요것도 예전에 TV로 라면 맛집에서 소개한 노하우~ 그 라면 맛집에서는 헤어 드라이기를 쓰더군요 >



< 만두는 국물 내는 용도가 아닌 만두를 먹기 위함으로 넣은 것이기 때문에, 만두가 찢어지지 않게 잘 컨트롤 해주시기 바랍니다. 만두속이 터져서 국물에 베이면 라면의 매운 맛을 망쳐놓는 것 같거든요 >




< 완성!! 집에 떡국 해먹고 남은 계란 지단이 있어서 같이 올렸습니다. >


시식평: 국물이 아주 깔끔합니다. 평소에 신라면도 매우 좋아하는데, 신라면은 맵지만 그 특유의 짠맛 때문에 물을 많이 먹게 되거든요(그래도 아주 맛있는 라면). 하지만 남자라면은 뭐라고 해야하나, 짠맛을 뺀 그 정말 딱 매운맛만 있는 남자다운 라면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아주 좋아요!


야식먹은 다음날 운동은 필수입니다!


*아 그리고 남자라면의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꼬꼬면 장학재단으로 적립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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