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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영화는 많이 봤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영화를 생각해보니 기억이 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부터 봤던 영화나 보고난 직후의 영화에 대한 기억을 남겨놓기 위해서 리뷰를 써볼 생각입니다.

말이 리뷰지 사실상 영화일기로 보면 될 것 같네요.


< 쉘위댄스의 한국포스터(상) / 일본포스터(하) >

폰트 말고는 원작과는 크게 차이가 없는 포스터. 그전에는 몰랐지만 다케나카 나오토 (竹中直人)씨가 포스터의 오른쪽 아래에 있다는걸 지금에야 알게되었네요.












SHALL WE DANCE? (Shall we ダンス?) , 쉘위댄스 

1996년 일본영화 / 2000년 한국개봉













감독, 원작, 각본 : 스오 마사유키(周防正行)

< 쉘위댄스를 찍을당시(좌)와 최근의 모습(우) >

20년이 지나서 그런지 할아버지가 되셨다.










<출연>


< 스기야마 쇼헤이 役 : 야쿠쇼 코지(役所広司) >

반듯한 삶을 살지만 한편으론 무기력증을 앓고있는 샐러리맨인 스기야마 쇼헤이






< 키시카와 마이 役 : 쿠사카리 타미요(草刈民代) >

외국의 큰 사교댄스 대회에서의 실패 후, 일본으로 들어와 잠시 사교댄스 강사를 하는 키시카와 마이






< 아오키 토미오 役 : 타케나카 나오토(竹中直人) >

대머리의 무뚝뚝한 회사원인 아오키 토미오.








그외





와타나베 에리(渡辺えり)토쿠이 유(徳井優), 타구치 히로마사(田口浩正)






반듯한 삶을 사는 샐러리맨인 스기야마는 매일 전철로 출퇴근을 하는데, 어느날 전철 안에서 사교댄스 교습소의 창가에 슬픈 표정으로 밖을 바라보고 있는 여인을 보고 그후로도 몇일동안 바라보다가 우연찮게 사교댄스 교습소의 문을 두드리게 되어, 사교댄스를 시작하게 되는 스토리입니다.







한창 일본문화가 개방되고 한국에서도 꽤 인기가 있었던 영화인 쉘위댄스 입니다.

미국에서 리차드 기어 주연으로 리메이크 될 정도로 아주 좋은 작품이죠. 

최근에야 이 영화를 보게되었는데, 한편의 동화(fairy tale)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왜 이제껏 이 영화를 안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였지요.





너무 많은 스토리는 아직 못보신분들에게 스포를 해버리게 될지도 모르니

직접 꼭 한번 보시면 정말 후회안하실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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